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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부싸움은 시작되었다

category 묘한 성격의 잡소리 2014.03.04 19:49

난 아내에게

맥주 한 박스를 2만원에

사달라고 이야기했어

 

하지만 내 아내는

만 원짜리 화장품을 사더군

난 아내에게 그 화장품을

쓰는 것보단 차라리

 

내가 맥주를 마시면

당신이 더 예뻐보일거라고

이야기했지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아내는 결혼기념일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힌트를 주려고 했어

 

그녀가 말하길

'난0부터 150까지 3초에 도달

할 수 있는 반짝이는 것을 원해'

(포르쉐!? 페라리!?등등)

 

그래서 나는

체중계를 하나 사주었어

(150파운드=67.95kg)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난 아내에게 물었어

"결혼기념일에 어디 가고싶어?"

 

난 아내의 감동받은

얼굴을 볼 생각에 기뻤어

 

아내는 이렇게 대답했어

"오랫도안..

가보지 못한 곳에 가고 싶어"

 

나는 제안했지

"부엌에 가보는건 어때?"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내가 쇼파에 앉아서

채널을 돌려가며 TV를

보고 있는데

 

아내가 옆에 앉아서 묻더군

"TV에 뭐 있어?"

 

내가 대답했어

"먼지"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난 은퇴를 하고 나서

연금신청을 하러 갔어.

여자는 나이를 알기 위해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말했지

 

근데 하필 지갑을 두고 왔더군.

그래서 집에 다녀온다고 했어

 

근데 그 여자가

"상의 단추를 열어보세요"

이렇게 말하더군

 

난 상의 단출ㄹ 열었고

백발이 된 내 가슴털을 보여주었어

 

그걸보더니 나이가 충분하다며

연금 신청을 접수해주었어

 

난 집에가서

이 이야기를 아내에게 말해주었어

 

아내가 이렇게 말하더군

"차라리 바지를 내리지 그랬어요

그럼 장애인 연금도 받을 수 있을텐데"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내가 어제 밤에 집에 갔을 대

 아내가 우울했는지 좀 비싼 곳에

데려가주지 않겠냐고 하더군...

 

그래서 나는

아내를 주유소에 데려갔어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아내가 옷을 벗은 채

거울을 바라보고 있었어

 

그녀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못마땅해서 나에게 말했어

 

"기분이 별로 안좋아.

늙어보이고 못생겼어.

당신ㄴ이 나한테

좋은 소리 좀 해줄 수 있어?"

 

나는 대답했지

"음..

당신 시력 하나는 끝내주는데?"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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